독립군 출신 오성장군 김홍일 장군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전 군인, 정치인이다 고향은 평안북도 용천군이라고 하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자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하였고 2차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하자 조선으로 돌아와서 대한민국 육군 창군에 참가하였고 한국전쟁 초반에 기적을 일으켰던 전설의 오성장군

김홍일 (1989년 9월 23일 ~ 1980년 8월 8일)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 김홍일 장군

일제강점기 시절 중화민국(현 대만)으로 망명하여 1920년에 중국 구이저우 성의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화민국의 국민혁명군 소위로 임관하여 조선 독립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23년에는 상해 임시정부 한국 의용군 사령관을 지냈다 중일전쟁 당시 중국 국민당 소속으로 일제와 전쟁을 하였으며 특히 보급분야에서 상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고 알려져 있다 1932년 상해 임시정부 김구와 접촉하여 이봉창, 윤봉길 의사가 거사에 필요한 폭탄을 제작하여 지원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 당시에 왕웅이라는 중화민국 군인을 색출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했다고 하는데 그 때는 이미 김홍일 장군의 이름을 바꾸어서 목숨을 구했다고 알려져 있고 상해에서 근무하게 된 김홍일 장군은 보급참모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전해진다. 중일전쟁 당시 국민혁명군 35군단의 지휘관으로 임시 내정받아 일본군을 격퇴하기도 하였다

8.15 광복 이후 군인 김홍일

일제가 패망한 뒤 1945년 11월에 국민혁명군에 다시 복귀하여 국민 혁명군 동북보안사령부 고급 참모를 겪었는데 김홍일 장군이 광복한 뒤 조선으로 돌아가는 조선인들의 기차표를 구해주자 국민 혁명군 소장이 전체회의에서 "왕장군(김홍일)은 무슨 조선인들의 대표요? 왜 그렇게 열성적으로 조선인들을 돕는단 말이요?"라는 질문을 하였고 주변에 있던 참모들도 웃으면서 "조선인들의 대표지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동북보안사령관 두율명이 김홍일(왕웅)이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교사무처장이라는 직책을 신설하여 김홍일 장군이 조선인들을 지원하는데 있어 총력을 다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초기 구원투수

김홍일 장군이 조선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당시 김홍일 장군은 남한과 북한 어느쪽으로 갈까 고민하던 중 과거에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공산주의 독립운동가들의 분란이었던 자유시참변을 겪은 김홍일 장군은 남한을 선택했다고 한다. 1948년 12월 10일 이승만 대통령 특별지시로 대한민국 육군 준장으로 임관되었는데 실전경험에 바탕을 둔 탁월한 지휘력을 인정받아서 육군준장으로 임관하였던 것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개전초기에 국방부 군원로회의에서 김홍일 장군은 서울포기 및 한강이남에서 방어선 구축안을 제시했지만 거부당했고 이후 직책이 없어 참모학교로 내려가 있었는데 구원투수로 시흥지구전투사령부 사령관으로 보직하고 우왕자왕하는 병사들에게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병사들이 다시 부대에 복귀하게 하였으며 이후 병력을 모아 한강지역에 방어선을 구축하였고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와 직접 만나 한강선 방어계획을 제대로 설명하였고 맥아더 장군이 감탄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한강 방어선 전투에서 미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7일을 버티는 기적을 보여주었는데 진짜 진정한 기적은 완전히 흩어진 병력을 수습했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1950년 7월 이후 국군의 미군의 지원군이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 했던 지연작전은 거희 대부분이 김홍일 장군의 구상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군 유일 오성장군 김홍일

1951년 육군 중장으로 전역한 김홍일 장군은 중화민국 대사가 되었고 일제강점기 시절 중국군 중장에서 한국군 중장까지 진급한 기록으로 오성장군이라고 불리기도 했고 한국군에 임관할 당시 계급이 준장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1951년 9월에 김홍일 장군을 중화민국 대사로 임명한 자리에서 "김 장군이 군인으로써 우리나라에 기여한 공로를 생각하면 오성장군으로 제대시켜야하는데, 우리 군에 그런 제도가 없다고 해서 그리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 장군은 우리나라 별 세개에다 중국 별 두개를 보태면 오성장군과 마찬가지"라며 그의 군공을 치하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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