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민족반역자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별 행동들

똥베이런 201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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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조약, 한일합병조약, 만주사변 등 일제는 동북아시아 일대 국가들을 강제 침탈하여 괴뢰정부를 세우는 등 상당한 전쟁범죄를 저질렀으며 일본 제국의 무조건 항복 선언으로 인하여 동북아시아의 국가인 한국, 중국은 민족반역자들을 처벌하게 되는데 중국, 한국에서 규정한 친일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해서는 일본의 정책을 지지한 자, 일본 제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부를 쌓고 권세를 누른 자들이 이 범주에 포함되어 있다


▲일본 제국의 항복문서 서명▲


1945년 해방을 맞으면서 한반도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미군이 한반도 이남지역에 입성하여 군정을 선포하고 한반도 이북은 소련이 입성하여 군정을 선포하였으며 이로써 한반도의 이북과 이남은 3년간의 소련정과 미군정이 통하기 시작한다



한국(South korea)


미군정이 들어서면서 '맥아더 포고령'을 통해 과거 일제시대에 부역행위를 한 관료출신이나 경찰, 군인 출신들을 대거 등용함으로써 미군정이 통치하는 3년간에도 친일파 세력들은 득세를 하게되며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에는 국회가 반민족행위처벌법을 통과시키면서 반민족행위자특별조사위원회 (반민특위)가 구성이 되면서 친일파 청산을 시도했으나 한국 초대정권인 이승만 정권과 정부의 내각 구성원들의 일원인 친일파의 조직적인 방해로 무산되었고 일제에 충성하던 상당 수의 친일파들은 일제 해방 이후에 처벌은 받지 않고 정치적 지지세력과 결탁하여 철저한 반공주의를 내세운 정치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보았을 때 한국 정부 수립이후 제1공화국 내부에서는 친일파들이 주요직을 겸직하며 권위를 누린 자들이 많았고 친일파 세력들이 우익세력으로 들어가 열렬하게 반탁운동을 하며 반공투사로 위장하여 좌우대립이 심해질수록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여 애국자로 변신하였다 현재까지 한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친일파는 1,005명이며 2009년 11월 26일에는 10권에 달하는 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North Korea)


북한 또한 한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친일파들이 정권 수립에 참여했으며 대표적인 친일 인물로는 공훈배우이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지낸 최승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교육문화성을 지낸 공훈 인민배우 황철 등 상당한 친일파 세력들이 북한 정권 수립에 참여하였고 또한 초급 장교, 특히 공군 장교의 경우, 일본 제국군, 일본 관동군, 만주군 출신들의 친일파를 많이 등용하여 조선인민군에 편입시키기도 하였다



중국(China)


1931년에 일어난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1945년 중일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에 일제에 협력한 친일세력의 중국인들이 상당하였다고 하는데 중국 내부에서는 이들을 철저하게 민족반역자로 분리하였고 중일전쟁이 종전되자 중국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은 민족반역자들을 철저하게 색출하여 강도높은 처벌을 감행했다



특히 일제에 의해 생겨난 만주 괴뢰정부인 왕징웨이 정권에 참여한 고위관리들 대다수는 국민당에 체포되거나 처형당했으며 가혹한 형벌을 받았고 만주국의 고위관리들은 전,후 소련군에 체포되어 시베리아 수용소에 있다가 뒤에 중화인민공화국에 의해 강제로 소환되어 모두 중국 강제수용소에 수용되었고 만주국 황제로 지낸 푸이 등 일부는 후에 사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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