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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소당한 이유

똥베이런 201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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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대표강사인 설민석 강사가 민족대표 33인을 비하한 혐의로 손해배상을 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소당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이동욱 부장판사)는 독립운동가 손병희 등 민족대표 33인 중 18인의 후손 21명이 설민석 강사를 상대로 낸 소송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는 '설 씨는 민족대표 후손 21명에게 25만에서 100만원씩 총 1,400만원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설민석 강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역사 프로그램과 교양서에서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들이 룸살롱인 태화관에 모여 낮술 판을 벌였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설민석 강사는 심지어 손병희 선생이 태화관 기생 마담이었던 주옥경과 사귀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자수하는 과정에서 일본 경찰이 인력거를 보내자 택시를 부르라며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에 민족대표 33인 중 18인의 후손 21명이 설민석 강사가 민족대표와 후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2017년 4월 6억 3천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했다고 하는데요. 재판과정에서 설민석 강사는 '문제를 제기한 상당 부분이 허위사실이 아니다라며 기록된 내용을 검토한 후 발언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객관적으로 진실에 어긋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역사 비평과 특수성을 고려하면 불가피하게 허용할 수 밖에 없는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룸살롱, 낮술판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하다'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설민석 강사는 민족대표 33인 대부분이 1921년대에 변절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위사실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특히 재판부는 설민석 강사가 후손들의 지적을 받은 후 서적 내용을 수정하고 관련 영상을 지운 점을 고려해 손해배상금을 산정했다고 하는데요. 설민석 강사의 논란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태화관을 우리나라 최초 룸살랑이라고 발언한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는데요. 전우용 교수는 평범한 한국사 강사라면 웃고 넘어가겠지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지라 짚어둘 점이 있다'며 이를 지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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