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28시간 후 서울에 발생하는 일

백두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고 있는 산입니다. 그런데 백두산은 오래 전부터 화산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언젠간 화산이 폭발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백두산이 폭발하면 28시간 후 서울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BS에서 방영한 '화산'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가상으로 백두산 화산이 폭발한 것을 시뮬레이션했다고 합니다. 백두산 폭발 이후 3시간이 지나자 백두산 인근의 마을에는 엄청난 재앙이 오기 시작하는데요.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자 백두산 천지에 갇혀있는 물이 용암과 함께 쏟아지면서 순식간에 함경도를 잠기게 만든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민국 국립 환경과학원의 송창근 연구원은 백두산이 폭발하면 수십미터에 달하는 퇴적물들이 쌓일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꽤 긴 거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백두산 폭발 이후 28시간이 지나면 서울 전역에도 백두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들이 뒤덮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산재로 인해 서울에는 눈발처럼 날리는 화산재만 볼 수 있으며 빛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백두산 폭발 28시간이 지나자 서울 인근에 있는 공장은 일제히 문을 닫았고 학교 역시 모두 문을 닫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백두산 폭발로 인해 봄은 오지 않고 엄청난 추위에 떨어야하며 화산재로 인한 산성비만을 맞이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화산재에 의한 산성비로 인해 나무들은 잎을 피지 못하고 점 차 죽어간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수입산 채소의 가격은 급등할 것이며 국내산 채소는 마트에서 절대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대한민국 환경과학원은 백두산 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화산재와 유해가스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백두산 폭발 이후 생겨난 화산재의 경우 바람을 타고 일본 열도도 뒤덮을 수 있으며 중국 동북부에도 엄청난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합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이 일어나게 될 경우 엄청난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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