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간호사가 말하는 '코 수술'을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하는 이유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 수술을 절대로 함부로 하면 안된다'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고 합니다. 성형외과 간호사가 말하는 '코 수술'을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년 간 자신이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커뮤니티 이용자가 '코 수술'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나도 코 수술을 받았고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면서 코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는데요. 성형외과에서 수술하는 '코 수술'은 코에 자가조직이나 인공보형물을 삽입해 코 형태를 변환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형물을 사용하는 '코 수술'은 어쩔 수 없이 '염증'이라는 부작용은 어쩔 수 없이 겪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코에 통증이 생기고 코가 붓기 시작하면서 염증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은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코가 딱딱해지거나 코에 삽입한 보형물이 피부 밖으로 보이게 될 경우 재수술을 통해 부작용을 방지해야만 한다고 밝혔는데요. 심지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신고된 성형수술 피해 건수는 총 214건 으로 성형수술의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코 수술'을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조언한 성형외과 간호사는 코에 필터를 주입하는 시술 역시 매우 위험하다고 조언했는데요. 코에 필터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주사바늘이 코 혈관을 찔러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코에 필터를 주입할 때 코 혈관을 찌르게 될 경우 코에 주입되는 필터가 눈 동맥까지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나쁘진 않지만 성형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한국의 성형기술이 발달되었다고 하더라도 현직 간호사마저 성형수술을 말릴 정도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인지해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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