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지칭하는 전간기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Interwar Period 라고 하며 모든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과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전쟁사이의 20년을 가르키며 일반적으로 1919년부터 1939년까지를 가르킨다 제2차세계대전 개전일과 중일전쟁의 개전일을 본다면 1919년부터 1937년까지의 기간으로 전간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파시즘과 군국주의 그리고 국가주의가 본격적으로 대두했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전쟁 직후

제1차세계대전의 피해는 막대했으며 유럽국가들은 전후 피해로 피폐해져 가고 있었고 제1차세계대전의 여파로 전체국가제 국가들 예를 들자면 오스만 제국 , 러시아 제국 , 독일 제국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은 전체군주정이 폐지되게 되었다 그 중 독일에는 바이마르 공화국이 세워지고 러시아 제국에서는 세계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난 서비에트 연방이 되는 등 유럽국가들에게 공화주의적 열풍이 불던 시기였다 물론 공화정과 민주공화정은 다르기도 하고 민주공화국이었던 바이마르 공화국에서는 나치가 나오게 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체제가 확립되는 등 독재가 유럽에서 사라진 것은 결코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후일의 일이지만 스페인에서는 스페인 내전으로 프랑코 독재정이 세워지기도 했으며 제국들의 급격한 붕괴로 정세가 불안해졌다.

세계 권력의 이동

특히나 전간기 시기에는 세계경제의 중심은 유럽이 아닌 북아메리카(미국)으로 옮겨 갔으며 대표적으로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일어난 대공황이 세계 전체로 퍼져나가 세계 대공황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지금의 개입주의적인 미국과는 다르게 전간기의 미국은 철저하게 고립주의적인 국구였으며 일본제국과도 외교로 해결하려 했을 정도로 전간기의 일은 아니지만 제2차세계대전 초,중반에도 미국의 고립주의적 성향은 여전하게 이어졌으며 랜드리스 정책으로 연합국에게 도움을 줬지만 참전은 하지 않았다. 주축국 입장에서는 무기는 줬지만 실제 참전은 하지 않았다는 정도로 생각되지 않겠지만 법적으로 따지자면 독일이나 이탈리아 같은 주축국도 랜드리스에 따라 무기를 수령 할 수 있었다.

기술발전

1차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을 통해 인류는 기술발전이라는 혁명을 이루는데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모든역량을 군사 기술개발에 쏟지 않으면 멸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영향을 기술개발에 집중 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빠른 기술발전을 가지고 오는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인류가 생각한 것 중 큰 오점이 하나 있는데 이러한 기술발전이 평시에는 일부 분야 이외의 분야에서는 엄청난 후퇴를 가지고 온다는 점이며 대표적으로 전간기 시기에 급격하게 발전한 기술로는 탱크와 비행기 등이 있으며 이것이 제1차세계대전의 패러다임인 참호전을 깨부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기관총의 발명이 그 이전의 패러다임인 라인배틀을 깨부수게 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전간기의 끝

전간기 시기 중 동아시아에서는 중국 장제스의 북벌과 반장전쟁으로 연달아 군벌들을 격파하는 등 조금씩 통일의 길을 걷고 있었고 조선은 일본제국에게 합병당해 식민지 상태에 있었으며 일본제국은 다이쇼 데모크라시라는 잠깐의 호황을 끝으로 패망의 길을 가고 있었다 베르사유 조약을 체결한 다음에 페르디낭 포슈 원수는 베르사유 조약을 일컫어 기껏해야 20년 정도의 평화가 유지될 것이라고 했는데 귀신같이 들어맞았고 제1차세계대전 이후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국제연맹은 사실상 전쟁억제가 불가능한 기능이었다고 볼 수 있었으며 세계는 전쟁범죄자들의 공격으로 시작하여 전쟁의 불길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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