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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공내전이 무승부 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똥베이런 2017.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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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중국의 국공내전이 공산당의 승리가 아니라 한국전쟁과 같이 무승부 였을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넓고 거대한 중국 대륙은 한개의 정권이 통치하는것이 아닌 냉전시대를 대표하는 미국의 자유진영과 소련의 공산진영이 지배했을 경우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공내전을 국제전 양상으로 끌고갔었더라면 한국전쟁과 같이 무승부로 끝났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치 영토 분활 협정


중국 국공내전이 무승부로 끝났을 경우 중국 대륙의 황하강을 포함한 장강을 경계로 남쪽에는 중화민국이 북쪽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치하여 정권을 수립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의 수도


중국 국공내전이 무승부로 끝났을 경우 영토 분활 협정을 영토 경계선을 중심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는 베이징 , 중화민국의 수도는 난징이 되었을 것입니다.



국제적 외교 및 무역문제


중국은 현재 엄청난 수출량과 수입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 대륙이 분단이 되었을 경우 남중국에 위치한 중화민국과 외교를 맺는 나라는 중국어를 배울 때 중국 정체자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중국 대륙에 대한 국제적 시각


국제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은 중공 북중(North China)라고 불릴것이고 중화민국은 자유중국 남중(South China)라고 불릴 것입니다.



국공내전에 대한 국제적 시각


현 시각으로 보았을 때 한국전쟁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남북전쟁이 아닌 한국전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국 대륙이 남북으로 분단 되었을 경우 중국의 국공내전보다는 중국전쟁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중화민국의 경제발전


중국의 국공내전으로 중국 대륙이 분단 될 경우 남중국의 중화민국이 2차세계대전으로 패망한 일본제국의 식민통치시절에 남겨두고 간 기술을 활용하여 경제발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소수민족


중국에는 현재 많은 소수민족들이 한족들과 살아가며 중국이라는 공동체에 속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공내전이 무승부로 끝나 분단이 되게 될 경우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중화민국이나 소수민족압박은 남북이 똑같이 벌 일것입니다.



중국 남,북의 민족갈등


사실 중국에는 너무나 많은 소수민족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중국의 대부분은 한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의 중국 개념자체가 사라지게 되면서 한족과 다른 소수민족들 간의 상호충돌의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다.



민주진영 vs 공산진영의 대립관계


아무리 소련이 무너졌다고 하지만 현재 러시아는 세계 2위의 국방력으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냉전시대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도 강대국들간의 신경전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역시 한반도처럼 남북으로 갈라질 경우 민주진영인 중화민국, 한국, 일본, 미국 vs 중국, 북한, 몽골, 소련으로 치열한 대립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3차세계대전이 일어날 가능성


제2차 한국전쟁보다는 "제2차 중국전쟁"이 일어나고 거대한 중국대륙임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진영간의 싸움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해 볼 경우 강대국간의 싸움으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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