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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사 속 위대한 승리들

똥베이런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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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첩이라는 뜻은 전쟁 중 또는 전투에서 아군이 적을 크게 이겼을 때 쓰는 말로 일반적인 전투보다 높은 단계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대전과도 의미가 약간 겹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전쟁사 속 위대한 승리들



살수대첩 (612년)


612년 고구려 영양왕 시절 살수(현재의 청천강)에서 고구려 장군인 을지문덕 장군의 주도 아래 이루어낸 대첩으로 2차 여수전쟁의 대표적인 전투 중 하나이며 고구려 원정군 중 2,700명을 제외하고 궤멸당했다고 합니다. 수양제는 2차 고구려침공 이후 3차, 4차 침공을 계속했으나 결국 고구려 정벌에 실패하였으며 무리한 고구려 정벌로 인하여 수나라가 패망하게 되면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습니다.



귀주대첩 (1019년)


1019년 2월에 고려 강감찬 장군이 이끄는 고려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크게 물리친 전투로 1018년 12월에 거란의 소배압이 10만의 거란 정예병을 이끌고 침공해오자 강감찬 장군은 서북면행영도통사로 상원수가 되어 보병, 기병 총 20만 8,000명을 이끌고 북진하여 거란군을 크게 격파하였다.



진포대첩 (1380년)


1380년 8월 500척이 넘는 왜구의 대규모 선단이 진포 연안에 상륙하여 약탈과 살육을 저질렀고 이러한 상황을 보고받은 고려 정부는 최무선 장군에게 전함 100척을 주고 진포로 내려보내 왜구를 막게 했으며 당시 최무선 장군이 개발한 화포를 처음 사용했는데 화약고기에 따르면 화통과 화포가 왜군의 배를 불태우는데 가장 큰 역활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황산대첩 (1380년)


고려 말기 1380년 9월에 이성계 장군이 사령관으로 있던 고려군이 현 전라북도 남원 지리산 부근 황산에서 기세가 절정에 오른 왜구 무리와 싸워 압도적인 대승을 거둔 전투로 1380년의 왜구와 고려와의 전쟁의 종결판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전투라고 할 수 있다.



한산도대첩 (1592년)


1592년 5월과 6월 사이 2차 출동을 통해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함대를 주축으로 한 조선수군의 일방적인 승리, 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사실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륙진출을 향한 야망에 대한 사형을 선고한 전투라고 하며 한산도대첩으로 인하여 일본군은 해상요격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한바 있다.



진주대첩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벌어진 전투로 행주대첩, 한산도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 대첩이라고 불리고 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진주성을 꼭 지나가야만 했는데 당시 백성들과 조선군들이 일본군 3만을 막아낸 전투로 진주대첩에 대한 의미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는데 진주대첩으로 인하여 조선군이 호남을 중심으로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상당히 중요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행주대첩 (1593년)


임진왜란 당시 벽제관 전투에서 승리하고 사기가 오른 일본군이 기회를 틈타 조선군의 한성탈환을 저지하고자 했고 한성을 탈환하고자 했던 전라도 순찰사 권율은 행주산에 주둔하고 있었다. 이에 일본군 3만은 행주산을 공격하게 되는데 당시 조선군은 고작 2,880명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것도 의병을 포함한 수라고 한다. 하지만 백성들과 연합하여 일본군을 물리치니 벽제관 전투에서 패배하고 진군을 멈춘 명나라군도 다시 움직이게 했다고 한다.



명량해전 (1597년)


조선을 나아가 한민족과 한반도를 지켜낸 세계 해전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승전이며 정유재란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어버린 해전 짧게 요약해서 어떻게 조선수군이 이겼는지 이해가 안되는 승리로 갚아준 전투



청산리대첩 (1920년)


1920년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만주 간도지역에서 일본군과 독립군간의 벌어진 전투로 독립군측 지휘관은 홍범도, 김좌진, 이범석 등이었으며 물론 일본의 피해규모가 적어 논란이 많은 전투이기는 하지만 이는 일본측의 주장에 토대로 한 근거라고 볼 수 있으며 명실상부 한국 전쟁사에서 대첩으로 기록되어 있고 독립군의 주둔지에서 벌어진 전투다보니 지리를 잘 이용했던 독립군을 잘 고려해보자면 일본군의 피해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개인적으로 추측해보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위대한 조선민족이 승리한 전투라는 것을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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