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인정한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

한국계 미국인이며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영웅이자 3개국(한국,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 무공 훈장을 받은 전쟁영웅이며 대표적인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 교포 2세대라고 볼 수 있다

이름 : 김영옥

국적 : 미국

참전전쟁 : 2차세계대전, 한국전쟁

평가 : 최고의 전쟁영웅 16인 중 1인

2차세계대전에서의 활약

미 육군 후보생 출신으로 미 육군으로 편입되면서 군 생활을 하였고 2차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육군 제5야전군에 배치되면서 이탈리아 전선에 투입되면서 2차세계대전에 미군의 입장으로 참전하였다 참전 당시에 김영옥 대령은 소대장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었는데 김영옥 소대장이 독일 기관총 진지에 돌격하다가 총을 맞자 김영옥 대령이 지휘하던 소대원들 전부가 기관총 진지를 순식간에 점령하면서 독일군들로부터 진지를 확보하거나 독일군을 몰아 넣는 등 많은 활약을 하였다 이탈리아 로마를 점령 한 뒤 미군 제5야전군 사령관이 김영옥 대령을 보고 왜 계급이 겨우 중위냐는 질문에 계속되는 진급 신청에도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 말을 들은 사령관이 옆에 있는 전속부관의 대위 계급장을 떼어 붙여주면서 바로 진급 시켜 주었다고 한다

6.25 한국전쟁에서의 활약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뒤에 전역을 하고 세탁소를 열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흔치않던 코인 세탁소 방식이라 상당히 잘 운영되었다고 한다 잘먹고 잘살고 있는 도중에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예비역 소집으로 재 입대를 해버리고 한반도 전선에 도착하였고 이 때가 김영옥 대령이 태어난 이래 처음으로 한반도 땅을 밞아 본 것이라고 했다 1951년 4월에 미 육군 제7보병사단 31보병연대 정보참모로 근무하였다가 실전 경험이 많은 김영옥 대령을 미 육군본부에서 소령으로 진급시키면서 미 육군 7보병사단 31보병연대 1대대장의 직책까지 내리게 된다 이 때 미 육군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보병 대대장이 되었다고 한다

화력 매니아 김영옥 대령

미 육군에서 레전드라고 평가받는 한국전쟁 당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1951년 6월에 미 포병대대에서 오인 포격을 받아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뒤 8월 27일에 복귀했다는 레전드 같은 이야기인데 당시 미 육군 포병대대의 조사에 따르면 김영옥 대령이 이끌고 있던 부대가 너무 북쪽까지 진군해 있어서 적인 줄 알고 오인 폭격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그가 이끌고 있던 1개 보병대대로 전선을 돌파해서 겨우 20일 만에 60km나 북진해 현재의 휴전선 형태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김영옥 대령의 평전에 의하면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당시 김영옥 대령이 이끄는 부대들은 군단 포병대에 포병지원을 요청하였는데 심지어 전투상황에서 포병 화력유도를 할 때도 미 육군 포병 관측장교보다 명중률이 높았다고 한다 이러한 미 육군 포병의 화력지원을 통하여 김영옥 대령이 이끌고 있던 부대들은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 수 있었으며 이것을 토대로 미 육군 포병운용에 대한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전쟁 이후 김영옥 대령

한국전쟁 종류 이후 1972년까지 미 육군에 재직하였으며 최종 계급은 대령으로 전역하였고 그 동안 미 육군보병학교 교관 및 독일 주둔 미 육군 대대장, 주한미군 군사고문단 등을 엮임했으며 전역 이후에는 로스엔젤로스에서 살면서 여러가지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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