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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일본에 일침 "일본 너네랑 한국은 클라스가 틀리잖아"

똥베이런 2020.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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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즈가 일본의 감염병 통계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내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기사의 제목은 '일본의 감염병 방지 성공은 세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제 그 운이 다했나?'라는 제목이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기사의 부제는 '한국이 36만 5천명을 검사한 반면, 일본은 지금까지 2만 5천 명을 검사했다며 검사 횟수가 적은 것에 지적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는 일본의 극단적인 이동제한이나 경제적 피해가 큰 봉쇄 조치, 광범위한 조사도 하지 않고 이탈리아나 뉴욕과 같은 우울한 상황을 피해 전염병 학자들을 갸우뚱하게 했다고 운을 띄었다고 합니다. 즉, 미국 뉴욕타임즈는 최근 대유행 중인 감염병의 발원지인 중국과 가깝고 1월 중순부터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데다 고령인구가 많은 일본에 확진자와 사망자가 적은 것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품은 것인데요. 미국 워싱턴 대 '피터 래비노위츠' "교수는 일본이 옳은 일을 했거나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았던가 둘 중 하나다"라며" "뭐가 맞는지는 알수가 없다"며 직접적인 의구심을 품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연기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감염병 검사 건수는 1200건에서 1300건에 불과하며 고열과 더불어 다른 증상이 최대 4일간 지속되야만 의사의 진단을 거쳐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국립보건과학원의 '사이토 도모야' 국장은 뉴욕타임즈에 일본의 제한적 검사는 '의도적'이라고 밝혔고 일본의 현재 보건정책상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병원에 입원시켜야하지만 보건의료 자원이 바닥나는 일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의 사이토 국장은 일본인들이 손을 자주 씻고 악수 대신에 머리 숙여 인사를 하고 마스크를 잘 쓰는 습관을 갖고 있어 '사회적 격리'와 유사한 효과가 나타난 것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컬럼비아 대학 '제프리 셔먼' 교수는 일본의 방역법은 도박에 비유할 수 있고 한국의 방역법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며 일본인들을 향해 '당신이 감염된 사실을 당신이 알아차릴 때면 이미 늦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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