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계획한 한국 망명정부 '뉴 코리안 플랜'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한을 강제로 침범했을 당시 국군은 순식간에 낙동강 전선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런데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에 전선을 세우고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는 동안 미국에서는 한국 망명정부 설립 계획인 '뉴 코리안 플랜'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계획한 한국 망명정부 '뉴 코리안 플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낙동강 전선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막는 동안 미국 본토에서는 낙동강 전선이 밀릴 것으로 예상하고 '뉴 코리안 플랜'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당시 '뉴 코리안 플랜' 내용으로는 부산이 점령 당하면 '뉴질랜드령 서사모아 섬'에 한국 망명 정부를 세운다였는데요.
실제로 낙동강 전선은 매일 같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영천 방어선을 비롯한 각 종 주요 방어선이 뚤릴 위기에도 몰린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은 한국 육군참모총장에게 '뉴 코리안 플랜'에 대해 공개를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인천상륙작전을 연합군이 성공하자 '뉴 코리안 플랜'은 기밀문서로 봉인되었고 한 동안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 기밀문서 보관법에 의해 '뉴 코리안 플랜'은 민간에 공개되었고 당시 한국 망명정부 수립 후보지도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망명정부 수립 후보지에는 제주도, 일본에 대한 내용에도 있었고 특히 제주도는 식수가 부족하고 땅이 척박하다는 이유로 배제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반일감정과 반한감정으로 인한 테러의 우려가 있어 일본 역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낙동강 전선이 급박하게 돌아가던 당시 '뉴 코리안 플랜'을 한국 국민들에게 공개하려고 했지만 심한 반발을 우려해 발표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전쟁에 관련해 당시 한국전에 참전했던 주요 미군 장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낙동강 전선은 정말 긴박하게 돌아갔고 미군 역시 이 계획을 수립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 주요장교들은 한국 망명정부를 일본에 세운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일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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