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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되어 한국을 다시 방문한 영국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반응

똥베이런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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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의 한국전 참전이 없었다면 한국은 공산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노인이 되어 한국을 다시 방문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반응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노인들이 대거 입국하는데 이 분들은 한국을 지켜준 영국군 한국전쟁 참전 용사분들이라고 합니다.



영국군 참전용사 한 분은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카메라를 보고 '임진강에 가는 거죠?'라는 말을 꺼냈다고 하는데요.



다른 영국군 참전용사는 임진강 근처에 '핀테일 브릿지(삼화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곳에 다시 갈 수 있는지 기대를 하고 있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습니다.

 


영국군 한국전쟁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짐을 챙긴 후 대한민국 정부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몰라 보겠어요, 완전히 다른 나라에요'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요.



이에 영국군 참전용사 어르신은 '여기가 정말 서울입니까?, 아 우리가 그 서울에 왔어요?, 당시에 서울은 평평했고 불타고 있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인천을 통해 서울을 탈환하기 들어왔을때서울은 연기가 자욱했어요, 여기가 정말 서울이 맞습니까?'라는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953년 당시 서울과는 완전히 달라요'라는 말을 했고 제작진은 '더 일찍 왔으면 좋겠냐는 생각이 드세요?'라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군 한국전쟁 참전용사는 '내가 시력이 좋았을 때 왔으면 정말 좋았을 겁니다'라는 답변을 했다고 하는데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는 '토머스 클로프' 어르신은 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19살의 나이였다고 합니다.



당시 '토머스 클로프' 어르신은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전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군대에서 빼줄 수 있다는 말에 '괜찮아요, 전 가고 싶어요'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토머스 클로프' 참전용사는 당시 중공군,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박격포 공격을 받아 온 몸에 폭탄 파편이 박혔었다고 합니다.



또한 폭탄 파편으로 인해 왼쪽 눈이 실명되었고 중공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다리가 관통 당했었다고 하는데요.



눈을 잃고 다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군 참전용사 어르신들은 '이제 막 걸음을 떼는 민주국가를 위해 싸우러 간 것은 정말 가치있었습니다'라며 참전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영국군 29여단 '얼스터 대대'는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남하한 중공군을 저지하면서 1.4후퇴를 가능하게 만든 업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4후퇴 당시 영국군 29여단 '얼스터 대대'는 현재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초입 부분인 '진관동, 불광동, 대조동'을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군 29여단 '얼스터 대대'가 필사적으로 중공군을 막지 않았다면 5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영국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63,000명의 전투병력과 지원물자 등을 보내며 한국을 지켜낸 국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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