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이 악평을 받지 않은 이유

똥베이런 2017.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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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유엔연합군의 참전으로 남한은 북진통일을 앞두고 있었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현재의 삼팔선이 형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공군은 한반도 일대에서 전쟁을 치루면서 악평은 크게 듣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중공군이 악평을 듣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대기율 팔항주의


삼대기율


1. 모든 행동은 지휘에 따른다

2. 군중의 바늘 하나, 실오라기 하나도 취하지 않는다.

3. 얻어낸 모든 것은 공동 분배한다.


팔항주의


1. 말할 때는 온화하게 한다.

2. 매매는 공평하게 한다.

3. 빌려온 것은 반드시 돌려준다.

4. 손해를 입혔을 경우 반드시 배상한다.

5. 구타나 욕설을 하지 않는다.

6. 농산물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

7. 부녀자를 희롱하지 않는다.

8. 포로를 학대하지 않는다.


중국의 제2차 국공내전 당시 1928년 마오쩌둥이 내세운 군 규율입니다. 중공군의 상대기율 팔항주의는 장제스의 국민혁명군이 국민들을 괴롭히고 부패를 일삼으게 되면서 중국 공산당의 홍군에게 이를 엄격히 금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시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인민지원군이라고 명칭을 변경해서 참전했다고 하지만 사실 중국 동북일대에 주둔하고 있던 중공 제4야전군이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대기율 팔항주의는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참여할 당시 삼대기율 팔항주의의 군율을 잘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악평을 크게 듣지 않았던 이유라고 합니다.



인민을 위한 군대의 모토


중국의 인민해방군은 2017년 현재까지도 모토를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공군이 한국전쟁 참전 당시 중공 수뇌부는 북한의 인민들을 해방하기 위해 우리가 지원해줘야 한다라고 선전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공영방송 CCTV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중공군 출신 참전인물들의 인터뷰에 의하면 한국전쟁 참전 당시 북한의 인민들을 해방시켜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참전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중공군의 계급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할 당시 중공은 건국된 지 얼마되지 않은 신생국가였습니다. 때문에 중공군의 계급 체계는 중공군 내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중공군의 장군이나 일반 병사나 다들 똑같이 대우해주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중공군의 대부분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해서 행동했다고 합니다.



병영 부조리 미존재


세계의 모든 군대에는 병영 부조리라는 군대 내부의 악습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 역시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전쟁 당시 참전한 중공군들은 누구나 평등하거나 동등한 계급이었기 때문에 병영 부조리 자체가 생길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즉, 중공군 병사들은 그들의 군율과 명령만 잘 따르고 싸우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죠.



중공군 포로 우대


한국전쟁 당시 서울로 밀고 내려오는 중공군들은 민가에서 음식을 얻어 먹거나 잠자리를 부탁 할 때도 항상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는 삼대기율 팔항주의에 의거한 행동이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개그맨 박수홍 씨 어머니가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이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해코지를 하지도 않았으며 배려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전쟁 주요 지휘관들의 회고록에는 조리병이 없었을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는데요. 그들은 조리병이 없어 음식 조리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을 당시 중공군 포로들이 자신들이 요리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그들이 만들어준 음식은 맛있었고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회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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