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존경하는 군사 지휘관 8인

한국 전쟁사를 살펴보면 한국인들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고 지배당했던 국가인데요. 그 중에서도 외세의 침략에 대응하여 큰 승리를 이룩하거나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 인해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존경하는 군사 지휘관 8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1952년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로 남해안을 장악하면서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왜군이 두려워했던 조선의 수군 제독입니다. 대표적인 전투로는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등이 있으며 현대 한국인들이 제일 존경하는 위인 중 한명입니다.

막리지 을지문덕

612년 고구려에 침공한 수나라의 대군을 살수(현재의 청천강)에서 수장시켜버린 고구려의 군사지휘관입니다. 중국측 기록에 보면 살아 돌아온 자가 2,700명 뿐이었으며 역사학자들은 피해가 너무 심해 중국측에서 기록을 지워버렸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고려 문하시중 강감찬

1019년 2월에 강감찬이 이끄는 고려 정규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 크게 물리친 전투를 귀주대첩이라고 현대 한국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당시 요나라의 10만 정예 원정 전투부대를 아군의 피해도 별로 없이 승리한 것에 있어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도원수 권율

모두가 알다시피 임진왜란 당시 조선 관군과 백성들과 함께 행주산성에서 왜군 3만명을 상대로 승리한 이력이 있습니다. 권율 장군은 행주대첩 뿐만 아니라 왜군의 호남진격로를 차단한 이력도 가지고 있는 조선의 명장입니다.

김홍일 육군 중장

일제강점기 시절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운동을 하였고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육군 창군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장군입니다. 중국 국민혁명군 출신으로 한국전쟁 초반에 인민군을 상대로 한강 방어선에서 7일 동안이나 버티는 기적을 보여준 지휘관입니다.

손원일 해군 제독

손원일 해군 제독은 대한민국 해군을 창군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손원일 제독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부친 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입니다. 유명한 일화로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직접 소총을 들고 한국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글라스 맥아더 사령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국제연합군의 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한 유엔군 사령관입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찬사와 비난을 함께 받는 군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맥아더 장군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합니다. 또한 미군 역사에서 전설적인 군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진주목사 김시민

1592년 10월 전라도 침공에 실패한 왜군은 진주를 통해 호남으로 진공할 목적으로 3만의 대군이 진주성을 공격한 것이 진주대첩입니다. 3,800명의 조선관군과 백성들이 힘을 합쳐 6일 간 왜군과 치열한 혈전 끝에 진주성 수성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투 마지막 날 적의 탄환을 맞고 진주목사 김시민은 전사하였고 곤양군수 이광악이 남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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