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날씨로 인해 한반도 역사가 바뀐 사건 4가지

똥베이런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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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동아시아의 요충지로써 고대시대부터 수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온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으로 한반도 역사가 바뀐 사건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구려-수나라 전쟁


고수전쟁은 중국 대륙을 통일한 수나라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고구려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입니다. 수나라의 수서와 당나라의 구당서의 기록에 의하면 고수전쟁 당시 수 문제가 직접 이끄는 수나라 대군이 요동성을 함락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나라의 수서의 기록에 의하면 수 문제가 이끄는 수나라 본대가 요동성을 함락하지 못하고 겨울이 오자 요동의 겨울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수나라로 돌아갔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고수전쟁은 살수대첩과 더불어 요동성의 시간 끌기로 인한 동장군으로 수나라의 침공을 막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제1차 고구려-당나라 전쟁


연개소문의 쿠데타를 빌미로 당태종 이세민은 고구려를 침공한 것이 바로 제1차 고당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1차 고당전쟁 당시 요동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안시성은 이른바 우주방어를 통해 당나라 대군을 막아냈는데요.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의하면 제1차 고당전쟁 당시 당나라 후방의 설연타의 공격과 더불어 식량보급문제 그리고 요동의 겨울 때문에 당나라로 돌아갔다고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1차 고당전쟁 당시 요동의 동장군은 당나라 군대를 물리치는데 있어 한 몫 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발해 멸망 

(학계 추측 중 하나)


발해의 멸망에 대해서는 추측만 존재하지 구체적인 멸망 원인에 대해서는 역사학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역사학계에서는 발해의 멸망의 원인 중하나로 백두산 화산 폭팔로 인한 멸망 역시도 배제할 수 없는 증거라고 채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근거는 아니지만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켰을 당시에도 거란은 백두산 인근 지역을 방치하다시피 통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자료는 아니지만 백두산 화산 폭팔 역시 천재지변에 해당함으로 소개해드리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화도 회군


1388년 5월 22일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 떠난 고려의 공요군(요동정벌군)은 위화도의 폭우로 인해 요동으로 진격하지 못하자 개경으로 회군을 감행하게 됩니다. 고려의 제2차 요동정벌 당시 고려군이 개경으로 회군한 사건을 위화도 회군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위화도 회군은 장마로 인한 역병 그리고 병사들의 도주 등이 만든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위화도 회군을 결정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위화도 회군은 장마로 인한 진군이 불가능했고 고려군 자체에도 수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천재지변으로 인한 역사적 사건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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