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을 지속하는 이유

중국의 역사왜곡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은 공식적으로 2006년 경에 종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나의 중국 정책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통해 소수민족의 분쟁 단초 제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을 앞세워 국가동일성을 유지 할 기세로 중화민족이라는 민족개념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동북공정을 포함하여 중국이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모든 프로젝트 역시 하나의 중국 정책에 포함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중국은 중국 내부의 모든 민족을 하나의 민족이라는 민족성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반도 통일 대비

만약 한반도가 통일 될 경우를 대비해서 중국이 동북공정을 비공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미묘한 소속감을 가진 재중동포들이 한반도가 통일 될 경우 한국쪽으로 귀화하는 것에 대비하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재중동포들이 통일 한반도 쪽으로 귀화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한반도가 통일 될 경우 '역사 바로세우기'와 같은 영토반환 운동이 일어날 것을 대비하여 동북공정을 비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나하는 추측이 있다고 합니다.

간도 반환 요구 우려

현재 간도라는 지역은 완전한 중국 영토로 편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도가 중국 땅으로 편입 될 당시 당사국인 실제 간도 소유국인 조선이 간도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 역시 한국이 통일 된 이후를 대비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통일 한반도 정부 차원에서 국제사법재판소에 간도 반환 심판을 요구하게 될 경우 역사적 문제로 반환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의 입장에서는 동북공정을 통해 자신들의 영토를 지킬 수 있는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중국 소수민족 독립차단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인 위구르족은 중국 당국에게 독립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신장자치구의 독립을 수락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중국은 소수민족의 독립을 승인해 줄 경우 중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붕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나 중국의 입장에서 소수민족의 독립을 허용할 경우 중국 한족의 영토 일부인 중국의 하남성, 하북성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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