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갑자기 북한 석유 채취를 거부하고 철수한 이유

중국은 북한 해상에 석유가 묻혀있다는 사실을 알고 북한 당국에 요청하여 석유 시츄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북한 해상에 묻혀있는 석유 시츄작업을 한 동안 지속하다가 갑자기 철수를 한다는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이 갑자기 북한 석유 채취를 거부하고 철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은 북한 해상에 석유가 묻혀있다는 것을 파악한 후 북한 당국의 협조를 얻어 석유를 시츄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알려져있다시피 해상에 묻혀있는 석유를 뽑아 낼 기술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북한은 중국 에게 석유 시츄권을 제공할 수 밖에 없었고 석유채취량에 어느정도를 중국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북한 당국은 중국 정부로부터 석유 시츄를 중단하겠다는 무작정의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가 석유를 뽑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석유량이 줄어들지 않자 석유 매장지역을 탐색해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중국이 북한 지역에 매장되어 있는 석유를 지속적으로 뽑아 내더라도 줄어들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석유 매장지역과 북한의 석유매장 지역은 가까운 위치로 상하관계의 지형이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석유매장 위치는 북한 석유매장지역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북한 지역에서 석유를 뽑아내면 뽑아낼 수록 중국의 석유매장 지역에서 북한측으로 계속 흘러가 북한 석유매장지역의 석유가 줄어들지 않았던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중국 정부는 북한 당국에 무작정 석유 채취를 중단하고 철수하겠다는 통보를 내린 후 곧 바로 철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는 북한 지역에서 석유를 뽑아낸 것이 중국의 석유이기 때문에 국익에 큰 손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만약 한반도가 종전이 되어 대한민국의 기술이 북한에 들어가 석유를 채취하기 시작한다면 유류 가격이 조금은 다운되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한반도 종전 이후 북한 당국이 석유 채취를 시작하겠다고 밝힐 경우 중국 정부가 부들부들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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