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간 존재했던 동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 '타이완 민주국'

타이완 민주국이라는 국가는 1895년 5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5개월 간 타이완 섬에 존재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타이완 민주국'은 동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5개월 간 존재했던 동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타이완 공화국'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완 민주국'은 1894년에 발발한 청일전쟁에서 패배한 청나라는 일본에게 패배하고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합니다. 청나라는 '세모노세키 조약'에 의해 타이완 섬과 요동을 일본에게 넘겨주게 되었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대만 원주민들은 청나라와 일본이 체결한 '시모노세키 조약'에 반대하였는데요. 이에 당시 청나라의 대신이었던 당경승은 자신이 이끌던 '흑기군'과 함께 '타이완 민주국' 수립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모노세키 조약'에 반대한 청나라 대신 대다수는 '타이완 민주국' 수립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타이완 민주국' 수립 이후 일본은 대규모 병력을 대만 점령에 투입했고 병력 열세에 의해 '타이완 민주국'은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대만(타이완)이 일본에 의해 완전히 점령 당하자  '타이완 민주국'의 중심축이었던 청나라 대신 출신 구봉갑, 당경승, 유영복 등은 중국 샤먼(하문)으로 도망쳤다고 하는데요. 구봉갑, 당경승, 유영복 등과 함께 중국 샤먼으로 도망친 대만인들은 7년 동안 항일전쟁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45년 8월 일본은 미국에 의해 패망했고 대만은 일본의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되게 되었는데요. 대만(타이완 섬) 역시 50년 간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대만 일부는 50년 간의 영향으로 인해 변영 된 일본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 민족주의 독립진영에서는 '타이완 민주국'이 신해혁명을 통한 '중화민국' 선포보다 16년이 앞서기 때문에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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