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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제3차 세계대전의 사나리오 5가지

똥베이런 201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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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후의 전쟁이자 앞으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전쟁이며 만약에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다면 1,2차 세계대전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더 끔찍한 결과가 초래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50년동안 중동의 국가들의 전쟁밖에 일어나지 않았는데요.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어떠한 시나리오로 일어날것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시찾아온 위기 미국 vs 러시아


제3차세계대전에 가장 근접했던 1991년 소련의 붕괴로 냉전시대가 종결되었습니다. 다만 그때 각 국가들이 보유한 핵탄두 미사일의 개수를 생각하면 엄청난 피해라는 결과를 초래했을것인데 다행히도 러시아가 소련의 붕괴 이후 너무나 많이 약해져서 적어도 러시아가 선제공격을 하는 형식의 세계대전이 터질 가능성이 낮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가 보유한 야전군 전력을 39만명 + 알파에 불가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지원한 동유럽 침공 시뮬레이션에서 나토군이 일방적으로 러시아군에게 밀릴것이고 36~60시간 내에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까지 밀릴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들어 러시아군이 우위에 있는다는 주장 있지만 이런 시뮬레이션은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미 국방부에서 예산을 타내기 위해 과장한 측면도 없지는 않습니다. 만약 세계 군사력 1위인 미국과 2위인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다면 아마 핵 전쟁으로 전세계가 초토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계의 화약고가 터지는날 한국 vs 북한


세계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곳이 제법 있는데 재미있는점은 냉전에 비해 배경이 동쪽으로 옮겨진다는 것입니다. 전쟁이 터져도 강대국간의 대리전이나 해당 국가들의 국지전 수준으로 끝날 수도 있는 점을 생각하여야하며 특히 중동은 석유라는 큰 문제 때문에 미국과러시아 같은 강대국들도 함부로 개입하기 힘든 곳으로 전쟁이 벌어져도 협상이 최우선시 될것입니다. 



한반도는 세계의 화약고로 꼽히는 곳이긴 하지만 그러나 발화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나라가 북한과 중국이며 북한의 경우에는 워낙 약화되어 있어 정말로 핵무기를 동원하지 않는 이상은 전쟁을 일으키고 싶어도 일으킬수가 없고 중국의 경우 전쟁이 터지게 되면 베이징 등 수도권이 직접적인 타격대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잃을게 워낙 많아서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툭하면 불바다 드립을 쳐대는 북한정권의 사이코성에 의한 우발적 공격 그리고 북한내부의 강경파 혹은 알력에 의한 급변사태를 우려해봐야 할것입니다. 강대국의 대리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한반도이지만 중국이 잃을게 너무 많아 남중국해나 중동문제가 3차세계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중국 vs 대중국포위망


지금 현재로써 러시아가 미국의 주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입지는 무섭게 성장중이라 과거와는 달리 미국에게도 큰 위협으로 인식되어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세계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제대로 된 우방국가가 많이 없으면서도 이웃나라는 모조리 친미반중 국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친미반중 외교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인도,호주,필리핀,베트남,태국 등이 주로 거론됩니다. 말레이시아는 필리핀,베트남과 사이가 좋지 않고 중국과 미국도 좋아하지 않으니 뜬금없이 러시아 최신무기를 사들이고 필리핀과 베트남 그리고 중국까지 위협하게 되었는데 현재까지 남중국해로 인해 국가간의 불화가 생기고 있으며 미국 역시 남중국해를 이용해 동남아시아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바둥바둥거리는 중국을 전통 우방인 필리핀과 새로운 우방인 베트남과 함께 남중국해에 군사를 파견하고 중국을 견제중입니다. 한국 역시 미국의 입장과 평화적 해결을 혼합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는 중입니다.


이란 vs 아스라엘 마지막 전쟁의시작


제3차세계대전의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장을 막는다는 명분하에 핵시설을 폭격하고 이란이 핵 또는 이에 상응하는 생화학무기로 이에 보복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팔레스타인의 저항세력에 대한 전면전 재개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타격을 유도할경우 그 역으로 이스라엘vs이란(+아랍국가)들의 국지전이 될 가능성을 염두해 봅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이란이 핵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중동지역에서 벌어질 전쟁이 세계대전이 될 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만약 이스라엘을 건드리면 이야기가 달라 질 경우가 현저히 높겠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때 아무리 이스라엘이라도 이란을 공격할 경우 국제사회에서의 폭풍비난을 면치 못할것으로 예상한다. 차라리 이스라엘과 이란이 함께 ISIL로 입증되는 수니파의 광기를 억제하는게 낫다고 판단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인도 vs 파키스탄


현재 인도의 국력자체를 보았을때 파키스탄의 국력 자체가 신흥 강대국인 인도에게 적수가 되지 않지만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 파키스탄 또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며 남아시아쪽에 이슬람세력이 꽤 있기 때문에 이슬람 세력의 도움으로 인도를 견재하기 위해 중국측에서 지원해줄 가능이 높다. 하지만 파키스탄을 도와주겠다고 중국이 인도에 핵미사일을 쏴주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은 신흥 강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서 파키스탄과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에서 중립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인도는 러시아와 상당히 친밀한 편이기때문에 상하이 협력기구에도 가입을 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았을때 중국 vs 러시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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